여성향 연애담. 전남친들의 진상스러움이 생생하며, A가 주인공이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재밌었다. 좋은 사람의 이야기를 보는 것은 좋지. 이 단편을 보고 중화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시안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게 됨. 작년 말에 읽었던 에도 있었던 작품이라 패스. 미스터릴 스릴러 무서웡...ㅜㅠ 마지막에 주인공이 했었던 행동이 밝혀지는 구성도 참신했다. 취준생의 심리 묘사가 공감이 됐지만, 뭘 또 그렇게 비교하나 싶기도 했다. 어차피 인생이란 대단할 것도 없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