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이야기 가
은폐하고 왜곡한 역사를 설명해 주면서 대항서사로서의 문학적 담론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서사는 바로 김은국(미국식 이름은 RichardE.Kim임)의 잃어버린
이름 (LostNames)(1970)과2)최숙렬(SookNyulChoi)의 떠나보낼 수 없는 세월 (YearofImpossibleGoodbyes)(1991)이다.이 두 권의 책은 요코 이야기
가 말하고 있지 않은 한국과 일본의 역사 더 나아가 한국계들의 미국사를 설명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은 요코 이야기 를 김은국의 잃어버린 이름 과 최숙렬의 떠나
보낼 수 없는 세월 과 비교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요코 이야기 가 밝히고 있지 않
은 한국 역사를 김은국과 최숙렬의 서사에서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항서사’라는
제목을 선택했음을 밝힌다.
두 작가의 작품은 미국의 공식 역사에 대한 대항서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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