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8
미디어화와 문화 변동
개인화. 탈영토화. 상호매개성의 도래
>>11월 27일 핸드폰으로 표 찍음
p.43
5. 디지털 미디어화이 논리 : 현재성의 증대, 실재성의 확장
디지털 미디어화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논리성이 발견된다. 그 논리 역시 이전의 미디어와 극적인 차이로서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선 미디어화는 '즉시성' 혹은 '현재성(nowness)'의 논리를 띤다. 이는 정보의 존재와 활용 면에서 시공간의 극적인 압축이 빚어놓은 결과이다. 세계의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고 또 그러한 정보는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든지 접근, 활용 가능하다. 과거에서부터 혀냊에 이르기까지, 언어권이나 정보양식을 넘어서, 언제든지 참조하여 활용할 수 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곧바로 얻어지는 것은 물론, ..... .. 디지털화된 광범위환 콘텐츠와 네크워크가 현재성의 논리를 키우고 있다.
피에르 레비가 말한 '실시간 민주주의'란 바로 이러한 현재성을 염두에 둔 개념이다.
p.44
디지털 미디어의 현재성은 미디어 이용자가 지금 이 순간과 시간적으로 가장 가까운 정보를 주로 이용하는 정보의 '최근성' 의미도 포함된다.
온라인이라는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의 검색과 현실과 접목된 증강현실로 인해 항상 '지금 혀냊'로부터 관련된 정보가 생성, 정렬, 소비된다.
두번째 디지털 미디어화는 실재성의 확장(extension of reality)이라는 논리적 구조를 띤다.
p.46
실재성의 확장은 매개된 담론(mediated discourse) 영역에서도 작동한다.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화는 디지털 상호작용성에 입각해 일상의 영역을 콘텐츠화하고 정보화해낸다. 커뮤니케이션 구조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성을 띠고, 독립된 제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개인적·사회적 행위영역에 다양한 방식으로 침투하고 있다. 이로써 디지털 미디어화는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속도와 사회적 진실을 재구성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투명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러한 투명성은 개인의 익명성, 독립성, 개별성을 현저하게 침해하는 비극의 전조일 수도 있다.
<<플루서. 키틀러 쨔응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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