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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철학 // 프랑크 하르트만, 이상엽 강웅경 옮김

snachild 2014. 11. 27. 16:10

 

<<이 책 목차가 되게 좋은 느낌이네여. 써먹을 말이 있어 보임

 

 

p.21

 

 미디어현실의 현상은 이제 더 이상 상징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적 반성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경험이 된다.

 

 

p.21

 

 '공론장'의 가능 조건이 이제 더 이상 인쇄미디어라는 하나의 주도적 미디어에

 

p.22

 

의해서만 설명될 수 없다는 명제가 그것이다. 현재의 일상 문화에서는 영상적 전환이라고도 불리는 점증하는 시각화와 텔레매틱스 인터페이스 그래픽 사용자화면의 편재가 알파벳숫자 코드를 몇 배나 능가하고 있다.

 

 

 

2. 텍스트에서 텍스트성으로

 

 새로운 미디어가 실현된 장에서는 의미가 오직 명확히 해독 가능한 내용을 통해서만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불분명한 콘텍스트에 의해서도 생산된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의 디지털화는 텍스트가 '텍스트성' 때문에 뒤로 물러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써 .. 텍스트와 텍스트의 콘텍스트 사이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물론 텍스트와 저자의 탁생도 역사적으로 볼 때는 우연적인 코드화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기술의 발전과 사용을, 그리고 기술의 승인을 결정하는 것이 사회구조라면, 예컨대 어떤 문화를 책문화로 특수하게 만드는 것은 기술이다.

 

 

p.25

 

3. 네트워크시대

 

 종이로부터의 이탈은 하나의 문화적 추세로서 계속되고 있다.

 

 

p.27

 

 기술적. 사회적. 문화적 혁신의 상호연관성

 

 

p.31

 

5. 미디어 연합

 

 단일미디어의 문화에서 복합미디어의 문화로의 이행과 같은 사회적 정보처리의 새로운 형식들은 현재 인간의 조건을 변화시키고 있다.

 

 

 

p.169

 

3. 기호과정으로서의 문화

 

 퍼스에 따르면 반복, 기호과정의 결과의 재입력, 해석의 재해석, 코드의 재코드화, 또한 과거인식에 의한 인식의 결정 등이 그것이다.

 

 

 

p.223


마셜 맥루한은 미디어의 이해에서 “우리는 포괄적 형태의 아이콘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확언했다(제 12장 참조)텔레비전 미디어에서 인식 가능하게 된 것은 미디어적인 재현, 정보, 오락이 알파벳의 활판인쇄술적인 질서를 넘어서 새로운 형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순전히 알파벳 코드에 의해 지원되는 것과는 다른 형식의 읽기도 존재한다는 통찰이 기술적 발전과 병행해서 점차 관철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실천에서 선형적인 과학적 논증보다 더 설득력 있고 더 적절하게 사용되는, 아이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형식들이 존재한다.

 

 

 

<<이런 책은 사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