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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고고학 // 미셸 푸코, 이정우 옮김 (에피스테메)

snachild 2014. 11. 21. 15:48

 

 

 

p.5

 

 역자 서문

 

사유하는 인간이기를 그만두고서는

사유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철학적 웃음으로밖에는

대답할 길이 없다.

 

 ㅡ미셸 푸코

 

 

 

p.10

 

 미셀 푸코

 현대 인식론

 과학 연구

 구조주의

 현대문학

 

 

 

p.14

 

 고고학이 가지고 있는 反형이상학적 성격.... 이 언표의 정의 위에서 <언설> <언설적 형성> <실증성> <역사적 아프리오리> <문서고> 등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언설 = 담론인가

 

 

2장 언설적

 

 1 언설의 단위들

 

 2 언설적 형성

 

 3 대상의 형성

 

 4 언표행위적 양태들의 형성

 

 

 

p.266

 

 언설적 형성들, 실증성들 그리고 지식을 그들의 인식론적 구조물들과 과학들과의 관계들 속에서 분석하는 것은 우리가 그를 과학사의 다른 가능한 형태들로부터 구분하기 위해서 에피스테메의 분석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 에피스테메가 어쩌면 일종의 세계관, 모든 인식들에 공통된 그리고 각자에 동일한 규범들과 동일한 가정들을 부과할 역사의 단편, 이성의 일반적인 단계, 한 시대의 인간들이 피해가지 못할 사유의 어떤 구조ㅡ익명적인 손에 의해 단번에 씌어진 거대한 규제ㅡ가 아닌가 하고 의심할 것이다.

 

 에피스테메

 

 ① 우선 한 주어진 시대에 있어 인식론적 구조물들을, 과학들을,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화된 체계들을 발생시키는 언설적 실천들을 묶어줄 수 있는 관계들의 집합

 ② 다음으로 그에 따라 이 언설적 형성들의 각자에 있어, 인식론화로의, 과학성으로의, 공식화로의 이행들이 자리잡고 수행되는 바의 방식을 뜻하며,

 ③ 서로서로 일치할 수 있고, 복종될 수 있는 또는 시간 속에서 어긋날 수 있는 이 문턱드르이 배분을 뜻하며,

 ④ 인식론적 구조물들 사이에 또는 과학들 사이에, 그들이 서로 이웃하기는 하지만 상호구분되는 언설적 실천으로부터 떠오르는 한에 있어, 존재할 수 있는 측면적인 관계들

 

 p.267

 

 에피스테메란 다양한 과학들을 관통함으로써 한 주체의, 한 정신의 또는 한 시대의 지고한 통일성을 드러내는 인식의 한 형태 또는 합리성의 한 유형이 아니다. 그것은, 한 주어진 시대에 있어서, 과학들 사이에서, 그들을 언설적 형성의 수준에서 분석할 때, 발견할 수 있는 관계들의 집합인 것이다.

 에피스테메에 대한 기술은 다양한 분석적 특성 ... 소진불가능한 그리고 결코 폐쇄될 수 없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