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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 상호주관성과 일상적 타자이해에 대한 비교 고찰 : 후설과 슈츠, 그리고 하이데거를 중심으로 / 최원빈

snachild 2013. 11. 6. 13:43

 

 

선험적 상호주관성과 일상적 타자이해에 대한 비교 고찰 : 후설과 슈츠, 그리고 하이데거를 중심으로
최원빈,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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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는 후설의 선험적 상호주관성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비판하고 세속적 현상학을 전개시키고자 하는 현상학적 사회 철학자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상호 주관성의 문제가 선험적인 영역이 아닌 일상적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피력한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타자를 조우하게 되는 곳은 우리의 구체적인 삶이 진행되는 일상이라는 점은 우리가 타자 이해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하이데거는 일상성 속에서 현존재의 행위와 실천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존재론적인 지평에서 실존론적 분석을 전개시킨다.

 

 

내가 이미 타자와의 실존적 관계를 맺고 있다면, 타인의 존재방식과 나의 존재방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방식이 다른 사물들처럼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각자의 존재 방식과 세계 안의 실존적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 타자와의 관계 안에 놓여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타자에 대한 태도가 결정된다. 하이데거가 일상성 속에서 타자 관계를 해명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게 바로 상호주관성과 관련되는 것이 아닐까시라

 

 

 슈츠가 결정적으로 후설 현상학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계기인, 선험적 상호주관성에 대한 그의 비판이 타자 문제에 국한하여서는 타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타자를 만나게 되는 영역은 선험적인 영역이 아니라 세속적 또는 일상(Alltag)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는 반성은 분명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논문이 좋은듯 짱짱맨인듯

 

 

현상학자로서의 하이데거는 기존의 철학에서 배제되었던 '일상'을 근본적인 철학적 주제로 설정한다. 그는 일상이야말로 인간 존재자의 근워너적인 삶의 현장이라고 보고, 이로부터 철학적 사유가 접근해야 한다고 보았다.

 

 1) 이종관(1993), "근대와의 불화:실천에서 예술에로-하이데거의 은밀한 전회에 관하여, Vol.4.

 

이를 위해 기존의 철학적 입장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일상성이라는 의미를 천착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그는 타인과의 관계를 근원적인 인간 존재자들 간의 관계 양상이라고 보았다. 이때, 이 관계 양상은 '너와 나의 관계'와 같은 일대일의 독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 내부적인 존재자들과의 관계망 내에서의 관계 양상으로서 고려된다.

 

 

 

 

 

 

 

 

<<<오노... 중간부터 이해가 안가기 시작했어ㅠㅠㅠㅠㅠㅠ 기본이 없으니 잘된 정리 논문도 이해를 못하는구나ㅠㅠㅠㅠ

 

 

후설은 끊임없이 일관성을 유지하는 타-자아의 심리적인 전개를 통해 '타자의 신체적인 움직임'을 설명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신체의 움직임이 일관적인  타-자아의 심리적인 전개를 지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슈츠가 보기에, 후설의 논의는 타-자아의 심리적인 전개가 일관적일 것이라고 단순히 전제하는 것이다. 그런데 후설의 전체적인 논의를 보면 이미 타자의 주관성과 그의 활동은 두 번째 판단중지를 통해서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슈츠는 신체적 움직임이 타-자아의 심리적인 전개를 지시한다고 보는 것은 결국 두 번째 판단중지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선험적 상호주관성과 사회적 세속적 상호주관성 차이는 대충 알겠음

 

 

 후설은 다음의 분석을 통해서 첫 번째 실마리에 도달하게 된다. 나에게 원본적으로 경험되는 것은 타자의 자연적 신체이다. 즉 나의 지향적 대상으로서 포착되는 것은 단지 신체뿐이다. 그러나 그 신체는 다른 여타의 대상들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는데 바로 단순한 사물로서의 신체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지배되는 그러한 신체로서 경험된다는 것이다. 결국 타자는 신체와 심리적인 기제가 결합된 개체로서 경험된다.

 

 

 

후설의 상호주관성에서 타자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감정이입이다.

 

 

타자로의 감정이입을 통해서 나의 신체의 구체화가 완성된다. p.30

 

 

 

하이데거는 "세계-내-존재의 일상성에는, 배려된 존재자를 만나게 하면서 이때 세계내부적인 것의 세계적합성이 전면에 드러나게 하는 그러한 배려함의 양태들이 속한다."

 

(2) 심려로서의 타인의 공동현존재

 

 

 

<<다 이해는 못했지만 괜찮은 논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