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check

이야기된 자기 -일본 근대성의 형성과 사소설담론- // 스즈키 토미

snachild 2013. 10. 24. 11:06

 

 

 

p.162

자연주의에서 자기 주장의 정신과 결정론적인 비관적 세계관이 독특하게 융합된늑 서에 주의를 촉구하면서, 이 융합은 개인의 독립과 발달을 방해해 온 국가 및 가족의 권위에 반박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던 것이다.

 

 1910년대 초가

p.163

 되면 '개성' '인격' '자기' 등의 개념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다. 가타카미 덴켄이나 소마 교후 같은 자연주의 계열의 평론가들도 '새로운 자기를 창조한다'든지 '개성의 철저한 발산' 등의 개념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p.184

 거대 서사에 대한 저항 - <흐린 머리>와 <한의 범죄>

 

 시가 나오야의 대부분의 초기 작품들은 질서를 생산해내는 거대 서사master narrative의 힘에 대한 문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로맨틱한 사랑과 간음죄 이야기, 그리고 더욱 중요하게는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모두 포섭하는 '자기의 성장 발전'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참 많이 참고했던 책

    이렇게 붙들고 있었는데도 안사고 빌려 읽었다는 게 충격;;... 다음에 기회 되면 사자 (다른 책은 몰라도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