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속적인 성장세인 국내 키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의 현황과
미래의 지향점을 조명해보면서, ‘키자니아(KidZania)’, ‘푸이 뒤 포우(Puy du Fou)’, ‘디즈니 씨(Disney
Sea)’, ‘산리오 퓨로랜드(Sanrio Puroland)’와 같은 외국 테마파크의 공연성의 극대화 사례를 통해, 국내의
공연전문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의 가능성을 제시해보려 한다. 도심형 테마파크로 건립되고 있는 애
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는 관람객들의 재방문율이 상당히 중요하다. 캐릭터를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이
파크의 관람객과의 긴밀한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관람객의 테마파크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면
재방문율이 높아질 것이며, 또한 다른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줄 것이다.
<<이게 OSMU랑 관련되는 것이라니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이들 캐릭터의 스토
리텔링(storytelling)[1]이 해당 테마파크 내에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반대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기에 힙 입어 치밀한 준비 없이 테마파크가
졸속으로 오픈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큰 것이 현실이다.
>>이건 테마파크만의 문제가 아님. 무슨 축제라든지 행사 등등에서도 스토리~ 스토리텔링~ 외치면서도 막상 그것을 피상적으로 갖다 붙이는 한계를 보임
포괄적인 문화콘텐츠 산업인 테마파크에서 가장 기
본이 되며 중요한 것은, 그 테마파크에 특화된 이야기
를 개발하는 스토리텔링이다. 테마파크는 독창적인 특
정한 테마를 스토리텔링하여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상을 벗어난 판타지의 공간이며, 이 특별한 공간이
주는 이미지를 가장 이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
는 바로 캐릭터이다. 즉, 테마파크와 캐릭터는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으며, 캐릭터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테마
파크에서 그 정체성이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판타지의 공간. 탈일상.
김영현(2009)은 캐릭터가 전체 테마파크의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캐릭터
가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존재로 규정하였고[2], 신재령
(2003)은 테마파크의 환경연출에 필요한 중요 요소로
캐릭터를 분석하였으며[3], 이경선(1999)은 테마파크의
효과적인 캐릭터 전략이 곧 테마파크의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4]. 이외에도 한영현(2004)은
필자의 분석사례와 동일하게 해외사례로서 디즈니와
산리오 퓨로랜드를 분석하였으나 롱 셀러 캐릭터 개발
에 관한 연구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졌다[5]. 최혜실
(2008)도 테마파크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여러 가지 구
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였지만[6], 캐릭터와 테마파크의
스토리텔링 방법으로서 ‘공연성’을 제시하고 연구한 경
우는 아직 없었다.
>>선행 연구 정리는 이케이케~ 간결하면서도 좋다
이미 외국의 테마파크들은 공연물 그 자체뿐만 아니
라, 공연성을 관람객과의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 이곳의 캐릭터 공연은 단순히 관람객들
의 지루함을 덜어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치
밀하게 계산된 캐릭터와 테마파크의 스토리텔링 전략
하에 제작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외국의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의 미래 성공전
략이 공연성에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왜 외국은 그런 거지? 학계활발? 문화 지원? 문화 활발? 이유가 있을텐데...
일단 국내에 스토리텔링 개념이 들어온 것부터가 늦은 편인가
<<으엌ㄷㄷㄷㄷㄷㄷㄷ 2004년부터 준비한 논문;;;;;;;;
테마파크는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판타지의 세계를
완성해낼 수 있다. 그래서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테마파
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테마파크는 상상할 수 없다. 캐릭터를 통해 테마
창출한다. 캐릭터는 호소력 높은 시각적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친밀감을 전달하고, 상품화를 통해 더 큰 부가
가치를 창조한다. 그리고 시각적 메시지를 통하여 관람
객의 인간적인 정서를 함양시키는 매개체로서의 기능
을 하고 있으며, 성인들의 아날로그적인 동심으로의 회
귀 욕구를 자극한다.
>>진짜로? 사실 캐릭터 문제는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창작물 등등에서도 떠오르는 요소긴 하지
예를 들어, 아이돌이 되고 싶은 어린이가 『디
스코 라운지』를 방문하여 노래와 춤을 배우고 그것으
로 공연을 만들어 부모 앞에서 보여준다. 『이마트』에
서 일 하고 싶은 어린이는 직접 상품 진열, 판매 등의 역
할 놀이를 통해 가상의 돈인 키조(KidZo)를 버는 경제
체험도 한다.
>>허허.. 재밌는 예시네
<<우왕 예시들 재밌다 그림도 있어@_@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개발한 수천종의 캐릭
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왕국이다. 애니메이션을 기반
으로 만들어진 디즈니의 캐릭터는 스토리성이 강하고
활용 범위가 넓어 OSMU에 적합하여 디즈니는 토탈 마
케팅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캐릭터 비즈니스를 펼치
고 있다[16]. 디즈니는 캐릭터의 개성과 사실적 표현 그
리고 높은 완성도를 위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다. “특정 개성이 없는 캐릭터는 존재한
다는 믿음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내가 추구하고자 하
는 것은 이러한 믿음이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월트 디즈니는 캐릭터의 생명력을 강조했다[17]. 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지
속적인 변신을 거듭하여 캐릭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렇지 디즈니가 좀 짱짱맨이긴 하지
다른 해외사례로 헬로 키티 캐릭터로 대표되는 <산
리오 퓨로랜드>를 꼽을 수 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일본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전천후형 실내 테마파크로
1990년 오픈했다.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주요 테마
로 한 캐릭터 테마파크로서 ‘퓨로’라는 명칭은 피에로와
퓨어(pure)를 합성한 조어라고 한다. 헬로키티 등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최근에는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19].
>>키티도 테마파크가 있는 줄 몰랐네욤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이
공연에도 수준 높은 안무, 의상, 소품, 무대기술이 사용
되어, 결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퀄리티 높
은 캐릭터 공연을 완성해낸다.
>>안무, 의상, 소품, 무대기술이 좋으면 퀄리티 높은 캐릭터 공연이야??
공연(연극)이라면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야 되는 거 아니야??
적당히 인형 탈을 쓰고 어린이 대상으로 춤
추고 노래하는 것을 캐릭터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국내의 가족 뮤지컬 공연의 제작 풍토나 테마파크의 캐
릭터 공연의 트렌드가 그것을 대변하고 있다.
>>비판
>>근데 정말로 디즈니는 그 캐릭터의 맥락까지 풍성하게 살린다는 점에서 정말 좋지
단순히 탈 쓰고 춤 좀 추고 이런 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역할 놀이처럼
<디즈니 씨>와 <산리오 퓨로랜드>의 사례를 통해
분석해본 바에 의하면,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에
서는 캐릭터 기반의 공연상품이 나와야 하고, 그 공연
은 테마파크를 스토리텔링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를 통
해 공연전문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는 관람객들
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판타지를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
다. 결론적으로 미래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파크의
성공전략은 ‘공연성’에 기반을 둔 공연전문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것임을 제언하고자 한다.
<<으엌ㅋ;; 다 읽고 보니 교수님이 쓰신 거였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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