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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설론과 일본근대문학 연구의 문제 / 카시하라 오사무, 이금재 옮김

snachild 2013. 7. 21. 21:17

 

 사소설이 지닌 문제점은 일본 근대문학의 특수성과 결점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일본 근대문학에 관한 평론과 연구의 중심적 과제로서 고찰된 시기도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전향 소설에 대해 논의되었을 때에도 그 소설들의 사회성 결여의 원인으로서 사소설성이 지적되었다.

 

 

 

 

 

 

 

 

 

>>사소설 자기 폭로의 의식

 읽을 것

 

 

사실 스즈키씨는 텍스트와 콘텍스트와의 혹은 텍스트와 그것을 둘러싼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모노가타리(내러티브) 및 언설기제와의 상호교섭을 고찰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소설의 <나> 작가의 <나>

 

 

<<여기서 '심경소설'이 '사소설'과 혼용되는 듯?

 

 

 

 

 

 

나는 '사소설'의 본체가 되는 '내'가 아무리 하찮고 평범한 인간이어도 좋다고 극언한다. 그리고 문제로 삼는 것은 단지 그 '내'가 되는 것이 얼마나 여실히 표현되어 있으냐 아니냐에 연결된다.

 

 

 

 

 

 

 

 

 


여하튼 간에 '사소설'의 재미는 그 작자의 인간성을 파헤쳐 들어가는 깊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즉 심경소설로 불려지는 까닭이다. (중략) 본격소설에서도 심경을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소설'의 직접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사소설' 쓰기는 나는 일본 작가가 혹은 일본인이 가장 뛰어난 소질을..

 

>>출처가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