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학에 있어서의 화자 이론에 대한 고찰 / 김명균, 신석호, 박근우 (1)

 

서사학(narratology)에 있어서의 화자 이론에 대한 고찰

김명균 신석호 박근우 (論文集, Vol.7 No.-,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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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게시스'와 '미메시스'의 구분 2)

 

2) 전자는 "시인 자신이 발언자이고 그 이외의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기미를 보이지 않으려는" 이야기 방식으로서의 오늘날 용어 간접화법에 ㄷ응되는 갠ㅁ

후자는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시인 자신이 아니라는 환상을 만들어내려는" 이야기 방식이며, 이른 바 '직접화법'

 

'말하기 또는 설명'telling 대 '보여주기 또는 제시'showing

요약summary 대 장면scene

 

'말하기' .. 화자의 중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야기 방식

'보여주기' 연극과 같이 사건이나 대화를 직접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화자는 사라지고 장면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듯한 환상에 빠지도록 유도하는 이야기 방식

 

 

'보여주기'의 신화를 과감히 깨뜨리고 나선 혁신적 저서 .. W. 부스의 『소설의 수사학』

 

'보여주기'의 우위성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깨뜨리기 위한 일종의 간접증명

 

 

채트먼이 '화자성(narratorhood)의 부정적 극점'을 '최소한으로 서술된' 것이 아닌 '서술되지 않은 이야기'로 지칭하고, 이런 종류의 전달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어낳고 있는 데에서 더욱 명확

 

화자의 중재를 느낄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소위 '화자성의 스펙트럼'이라는 것을 가정한다.

 

 

 

<<여러 학자들의 서사 이론의 유사점 비교점 등을 뽑아 정리한 논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