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
“기계는 기술적이기 이전에 항상 사회적이다. 사용되는 기술적 요소들을 선택하거나 배치하는 사회적 기계가 항상 존재한다.” 3)
3) Gilles Deleuze and Claire Parnet, Dialogues, London, 1977, pp.126-7.
p.17
디지털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에서 이질적인 요소들을 구별해 낼 수 없다면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p.216
료타르는 컴퓨터 정보사회의 조건 하에서는 모더니티에 의해 정당화된 거대한 메타 서사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고, 대신 서사는 '언어게임'으로서 고려될 수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언어게임'은 동의된 규칙들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집합체들에 따라서 작동하는 것으로서, 료타르가 비트겐슈타인에게서 빌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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