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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자들은 게임에 대한 몰입감의 강도 때문에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그 결과 게임 속의 캐릭터에 감정 이입을 하고 자신이 마치 그 캐릭터인 양 착각한다. 이로 인해 현실 공간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이라는 자각이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뭔 소리야... 이미 게임에서의 논리/자각과 현실은 다른데.. 일부 게임 중독자들이 문제적인 것은 이 둘을 단순히 착각해서가 아니라 게임 논리가 현실 논리를 압도한 상황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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