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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하 웹툰 <세브리깡>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 / 윤혜영

snachild 2013. 6. 3. 00:23

 

 

문화콘텐츠 리터러시는 향유가 가능하기 위한 토대로서 읽기와 이것을 바탕으로 하는 주체적인
비판과 유희의 활성화 과정까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콘텐
츠 스토리텔링 리터러시는 반드시 특정 미디어나 장르의 특성을 전제로 해야 하며, 동시에 향유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탐구해야 한다.1)

1) 박기수(2007),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의 생산적 논의를 위한 네 가지 접근법」, ?한국언어문화?, 32집, 23쪽.

 

[그림 1]에서 보는 것처럼 스크롤의 속도를 조절하면 시선의 속도를 자유자재
로 조절할 수 있다. 또는 위에서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 읽기를 통해 영상을 리와인드
하는 것처럼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하는 비선형적 읽기도 가능하게 한다.

2) 이상민(2009), 「웹 만화의 매체적 특성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찰」, ?한국학연구?, 30집,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43쪽.

 

 

장편 웹툰은 에피소드 형식인 단편 웹툰에 비해 서사의 완성도가 높으며 ‘스크롤바’를 이용한 ‘서정
성’과 ‘몰입성(immersion)’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OSMU 현상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갖
고 있다.

 

 

[그림 5]는 이러한 미시공간을 모아놓은 것인데, 실제 이들 공간의 개별적 의미보다는
이러한 일상적 공간이 반복, 변주되는 것 자체가 ‘세브리깡’과 ‘이글’에게는 둘만의 새로운
공간으로 대변된다.

 

 

2. 본론
1) 세로 읽기와 여백의 활용

2)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들의 일관성과 연속성

3) 캐릭터의 이중성과 반전, 그리고 확장된 관계도

4) 공간의 성격화

5) 오브제를 통한 감성과 메시지 전달

 

이런 식으로 스토리텔링을 살펴보고 있음

 

 

>>뒷부분 작품론

>>3년 전 논문 (좀 더 초기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