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79
롬바흐와 공창조성의 목적론
(1) 창조성의 철학으로서의 롬바흐의 철학
우리는 앞에서 니체와 프롬의 인간론을 살펴봄녀서 양자가 인가느이 창조서오가 자유 그리고 책임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니체와 프롬은 인간이 자기고양과 자기초월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인간을 목적론적인 존재로 보고 있지만 그들의 목적론은 전통적으로 비판받아 온 목적론과는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전통적으로 비판받아 온 목적론은 많은 경우 결정론적인 성격을 띠는 목적론이었다.
p.481
인간은 깊은 내면에서 그러한 통일성과 전체성을 획득하려고 고투하면서 개체를 분리시키는 경계를 넘어서려고 하고, 어머니인 대지에 접촉함으로써만 힘을 얻게 되는 거인처럼 저 통일성과 전체성 안에서만 힘을 갖기 때문에 인간은 통일성과 전체성을 획득하려는 보다 높은 투쟁에서 자신의 개체성을 고양시켜야만 한다. 따라서 인간은 그 차제로 불가능한 노력을 하는 가운데 갈수록 진보해 간다.
p.485
구조주의는 한 인간의 생각이나 행동은 그가 속한 사회나 시대의 사유구조나 행동구조에 의해서 규정되어 있다고 보는바, 롬바흐는 이러한 구조주의는 오히려 하나의 고정된 체계가 그 안의 개별자들에게 이미 주어져 있다고 보는 근대의 체계존재론에 속한다고 본다. 롬바흐의 구조존재론은 이러한 구조주의와 달리 인간의 자기발견과 자기실현 그리고 창조성의 계기를 중시한다.
>>이야 체계존재론 멋있다
자기발견. 자기실현. 창조성.
>>근데 이게 좋긴 좋아? 롬바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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