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두 개의 학술지에 같은 년도에 다 올라가 있지??
- 목 차 -
Ⅰ. 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
Ⅱ. 만화의 메타표현
1. 메타표현
1.1. 컷선의 변형
1.2. 만화 속 작가 등장
III. 웹코믹스의 메타표현
1. 웹코믹스의 구조적 특징
1.1. 컷선의 변형
1.2. 웹코믹스 속 작가 등장
V . 결론
<만화의 메타표현>이란, 만화 그 자체로 언급되는 만화 표현으로 만화라는 표상체계의 특질
과 한계를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작가로 생각되는
인물이 만화 속에 등장하여 독자에게 직접적으로 만화임을 인식시키는 경우와 컷과 컷을 나
누고 있던 궤선이 변형 또는 파괴되거나 다른 것으로 비유됨으로써 만화를 구성하는 컷이
물질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알려주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무한 공간에 자유롭게 표현되는 웹코믹스의 표상체계
의 특질에 대한 연구는 만화라는 장르의 표현형식을 검토하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
로 인터넷에서 보이는 웹코믹스의 구조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
으며 매체상의 표현영역 확장에도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역시 만화의 연장선 상에서 웹툰을...
1.1. 컷선의 변형
만화에서 화면을 분할하고 거기에 이야기의 질서를 도입하는 컷선은 그 형
태가 보이든 투명한 형태이든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 존재이다. 모든 등장인물들과
배경은 컷 안쪽에 속해있고 등장인물들은 컷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그 존재를 의
식하지 않은 채 행동한다. 하지만 때때로 만화의 이러한 암묵적인 약속, 즉 메타표
현은 컷의 일탈과 변형이라는 형태로 표현된다.
>>재밌다
III. 웹코믹스의 메타표현
1. 웹코믹스의 구조적 특징
디지털 만화로 제작되는 웹코믹스 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바탕(under)이 없
는 만화로 비가시성(unvisiblity)과 비물질성(immetrialization)의 신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만화지면이 종이로 표현되는 기존의 만화와 달리 무한 공간을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되며, 무한 캠퍼스라고 불리는 모니터의 창틀 효과이외에도 하이퍼링
크 기능과 선택형 스토리, 다방향 만화 등 하이퍼텍스트가 보여주는 표현방식들은
이제 독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독서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4).
4) 이순구, 『TOON ART』도서출판 예은, 2006, p.29
>> 이 책 나중에 참고할 것
이번 분
석대상인 한국과 미국의 웹코믹스에서는 형식의 차이를 떠나 작가가 스토리 속 등
장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예외적으로, [그림8]은 등장인물들을 분장을 시키고
있는 장면으로 작가 양영순은 연재 도중 이벤트로 스페셜 장면을 마련하여 의도적
으로 가상의 이야기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9]는 작가 곽백수가 연재후기에 등장
하여 독자들에게 연재종료의 이유를 설명하는 만화 예이다. 이와 같은 만화예들은
스토리 중에 작가가 등장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양영순의 예 재밌네~
그래서 이런 메타 표현이 어떤 의의를 지닌다는 걸까? 두근두근
그렇다면, 웹코믹스 그 자체로서 언급되어지는 웹코믹스의 메타표현이란 어
떤 것일까? 만화라는 매체의 고유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며 빠른
진화를 보이는 웹코믹스의 메타표현은 바로 ‘웹코믹스 속 독자의 등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출판만화와 구별되어 웹코믹스에는 네티즌이라는 새로운 성격의 독자군과
작가와의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작가는 네티즌의 댓글에 영향을 받고, 자신의 만화
를 읽어주는 독자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연재를 진행한다. 또한,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생각을 알리며, 때때로 만화 속에 그 존재를 의식하는 제
스츄어를 보여준다. [그림14]에서 작가 조석은 “오늘은 그릴 것도 없고 독자분들이
보내준 쪽지에서 소재를 찾아본다”고 말하며, 독자에게 직접 받은 쪽지를 공개하고
요구에 맞춰 만화를 그리고 있다. [그림15]에서 작가 강풀은 직접 자신의 생각을 독
자에게 전하며 교감을 시도한다. 이처럼 웹코믹스 속에는 기존의 출판만화와 달리
독자의 존재를 보여주거나 그 영향을 나타내는 직간접적인 독자의 등장을 볼 수 있
다. 이것이 웹코믹스라는 표상체계의 특질과 한계를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웹
코믹스의 메타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와~ 우와 재밌어~
본 연구에서는 웹상에서 보이는 웹코믹스의 메타표현에 대해 알아보았다.
웹코믹스의 메타표현에 대한 연구는 웹코믹스 구조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으며 매체상의 표현영역 확장에도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사료된
다.
>>논문이 밝힌 의의. 하지만 "어떻게" 웹코믹스 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으며
매체상의 표현영역 확장에 "어떤"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지
더 밝혀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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