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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설의 담론과 독자 -메이지부터 현대까지- / 안영희

snachild 2013. 8. 3. 18:59

 

1.들어가며
2.메이지-다야마 가타이『이불』
3.다이쇼-가사이 젠조『아이를 데리고』
4.쇼와-다자이 오사무『인간실격』
5.나오며-현대의 사소설과 독자-

 

>>읽은 것 같지만 다시...

 

1.들어가며
2.메이지- 다야마 가타이 『이불』

 

B
에서 도키오의 독백이 지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도키오의 독백과 지문이 융합하고 일
체 하는 것같이 느껴지고, 화자와 도키오의 거리가 영으로 될 것 같은 담론으로 되어 있
다.

 

 

따라서, 『이불』에는 삼인칭 그 소설이면서 항상 일인칭 나 소설로써 읽혀져 왔고,
그것이 주인공=다케나카 도키오 라고 하는 읽기의 콘테스트를 만들어 왔다. 동시대 비평

을 보면, 「사생이라고 하는 것」(『문장세계』1907.7)의 일인칭으로 그린 장점과 삼인칭
으로 그린 장점이 완전하게 일치 하든지, 「소설작법」(『문장세계』1907.10)의 일인칭
에 객관적 묘사를 첨가하고, 삼인칭소설에 주관적 묘사를 첨가해서 하나가 된 것 같은 문
체 와 같은 평가가 인정된다. 삼인칭으로 말해지는 『이불』중에 일인칭묘사의 수법이 넣
어진 것에 의해서 『이불』의 작풍은 참신한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이
불』의 서술은 일인칭․고백적으로 수용되어 왔다.

 

>>이거 뭔가 자유간접화법스러운 것 같은데

 

 

『이불』의 독자는 다야마 가타이의 실생활을 알고 있는 문인들이었다. 좁은 문단에서 작
가 개인에게 일어난 일들은 다른 작가들도 대부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다이쇼-가사이 젠조 『아이를 데리고』

 

가사이 젠조는 자신의 실생활을 그대로 사소설에 반영하였고 그 자신의 삶과 예술이 일치
하는 삶을 살았다. 실생활이 소설이 되기 때문에 소설이 픽션이라는 개념이 무너진다.

 

 

 

4.쇼와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작가의 사생활이지만 소설형태에 변화를 준 새로운 형태의 사소설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
다.

 

A “나는 그 남자의 사진을 세 장 본 적이 있다. 4)
B-a) 첫 번째 수기 “부끄러운 인생을 보냈습니다.”(8)
C후기의 인용이다. “이 수기를 쓴 광인을 나는 직접적으로 모른다. 그렇지만 이 수기에 나
오는 교바시의 스탠드 바의 마담으로 생각되는 인물을 나는 조금 알고 있다.”(124)
다자이 오사무의 실제생활이 소설이 되었다. 독자는 다양한 여성편력과 자살소동,
마약, 알코올중독 등의 비일상적인 생을 산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소설 속의 주인
공을 일치시켜 읽었다. 사실의 고백을 존중하는 일본인 독자들은 다자이 오사무의
생을 투영시킨 문학에 찬사를 보냈다. 따라서 다자이 오사무는 더욱 더 좋은 소설
을 쓰기 위해 점점 더 비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

다. 즉 일상생활과 소설 속 주인공의 생활이 역전되는 현상이 특이한 현상이 사소
설 작가
에게 일어난 것이다.

 

 

 

5.나오며-현대의 사소설과 독자-

  사소설에 어느 정도의 픽션이 들어가고 작가의 사생활을 세세하게 알고 있는 기존의 사소
설독자가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소설에서 자전소설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자전소설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