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장르적 공간성과 도상에 관한 질문이고 후자는 당대의 정치와 역사적 인식 아래 장르의 지역적 번안과 관련된 문제다.
만주라는 역사적 지표를 전유해 서부극이라는 장르적 표명으로 당대의 상흔과 이데올로기에 대응하는 이러한 기획은 곧 자기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었다.
서부극이 그러하듯이 만주 웨스턴 역시 늘 당대의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여전히 현재적인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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