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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TV 애니메이션에서 재현된 Gender의 특성 연구 / 박미영 (3)

snachild 2014. 5. 5. 23:06

 

아동용 TV 애니메이션에서 재현된 Gender의 특성 연구 = (A) study on the gender differences of TV animation series for children
박미영,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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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기...행동양식을 기대 박데 되며, 또한 고정 관념화된 성문화에 의해 사회화 과정을 겪게 됨에 따라 주입된 성 역할을 습득하도록 기대된다. 특히 정보를 소비하는 현대사회에 있어 서으이 사회화, 성 정체성 화긻과 관련하여 아동의 생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미디어를 통한 성 발달은 무시할 수 없으며, 아동의 놀이문화 및 교육의 매체로써 가장 친숙한 미디어인 TV는 필수적인 연구 매체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아동들에게 보여지는 상태 그대로 인식되고 수용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사회교육매체로써 창조성에 영향을 주어 개념적이고 모방적인 행동을 야기시키도 한다. 즉 상상력과 체험의 교육이라는 순기능과 더불어 타인의 생각과 기능에 의한 사회화의 모방성과 주입식 교육이라는 역기능도 하게 된다. 따라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국의 아동용 TV 애니메이션이 아동들의 사회화 과정 중 성 정체성 확립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필수적이다.

 

 본 논문은 아동용 한국 TV 애니메이션 중 <머털도사>와 <두근두근 비밀친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에 나타나는 젠더 정체성 분석연구를 통해 현재 애니메이션에 있어서의 젠더 재현양식을 제고하고 파악하여, .. 개인의 자아 대안적인 젠더 표현방식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동용 TV 애니메이션이 담고 있는 성 담론과 사회 문화적 관계를 여러 이론가들을 통해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 아동용 애니메이션(만화영화)은 여성의 차별적인 시선을 유지한 채 성의 이분법적 구도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어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태도 확립 및 성 역할 습득을 이루어야 할 아동들에게 문화가 정의해 놓은 성 고정관념을 주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체계화·구조화된 차별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화를 이루는 아동들은 결국 남성 중심적 가치 규범을 내면화하게 되고 남성 중심적 이데올로기에 기인한 사고를 통해서 애니메이션 속의 왜곡된 여성 이미지를 통해 한정되고 폄하된 형태로 받아들이게 된다.

 TV는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교육 기능을 통해 아동의 사회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왜곡되고 차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 표현에서 벗어난 올바른 성·젠더 재현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으로 위계적이며 서열을 주입하는 미디어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TV는 아동들로 하여금 가정에서의 애니메이션 감상을 통해 성에 대한 자아개념과 성격특성을 형성해 나가는 사회화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아동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 문화가 정의해 놓은 성 고정관념에 따라 적절한 성 역할을 습득하도록 기대되고, 성에 따른 적절한 자아개념과 성격특성을 형성해 나가게 된다.

 

 테레사 드 로레티스는 내러티브에 있어서 남성 우월적 이데올로기가 신화적 주체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남성은 내러티브를 움직이는 반면, 여성은 공간, 물질과 연루되어 있어 주체성을 상실하고 있다. 따라서 주체라는 면에서 남성-주인공-인간이고 다른 측면에서 여성-방해물-경계-공간이다.

 

 >>오올 쩌는데?!

 

이에 본 연구는 아동용 TV 애니메이션이 담고 있는 성 담론과 사회문화적 관계를 여러 이론가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아동용 애니메이션(만화영화)은 드라마, 영화 등 다른 장르에 비해 성의 이분법적 구도-여성의 차별적인 시선을 유지한 성향-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어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태도 확립 및 성역할 습득을 이루어여야 할 아동들에게 문화가 정의해 놓은 성 고정관념을 주입하고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상 매체는 담론을 생산하고 유포하여 그 시대의 지배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애니메이션은 작가의 시각이미 미리 애글의 설정 구도를 각 프레임별로 기획하여 정지 그림으로 분리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작가의 시각이 가장 잘 반영되는 작가 중심의 미학이다.

 

>>의도성의 문제

 

 즉, 영화가 일상적인 삶에 대한 지각과 사회적 상황에 대한 진실한 표현에서 오는 현실감 때문에 생명력을 얻는다면, 애니메이션은 현실 그 자체와 닮은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과장된 언어로 외부세계를 형상화함으로써 새로운 지각을 형성한다.(쪼미라, 2005:49 : 김윤경, 2005:2)

 이러한 변형의 속성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실사 영화에 비해 새로운 표현영역을 넓히고, 창조성과 시각전달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확장됨을 의미한다.

 

>>있음을 보여주는 확장됨???? 문장 이상

 

 그러나 반대로 애니메이션은 아동들에게 보여지는 상태 그대로 인식되고 수용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사회교육매체로서 창조성에 영향을 주어 개념적이고 모방적인 행동을 야기시키기도 하는 주입식 장르이기도 하다.

 

 U. Eco는 대중문화의 주류로서 내러티브 구조를 가진 영상은 대부분 신화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대 신화구조를 차용하여 캐릭터와 배경을 바꾸어 가면서 신화는 계쏙 소모되고 신화적 내러티브는 고전으로 거듭나게 되지만 고전 신화적 내러티브는 쾌락과 동일화가 남성성 대 여성성이라는 젠더의 차이에 따라 성 차별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음을 수퍼맨에 대입하여 설명했다.

 

 본 논문은 아동용 한국 TV 애니메이션의 젠더 문제를 페미니즘과 자본주의에 따른 소비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애니메이션 속 젠더의 표현방법 및 문제를 분석 할 것이다.

 인간은 어려서부터 받은 고정 관념화된 이분법적 성 정체성 교육을 통해 주입된 젠더에 맞게 강요받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영향으 ㄹ미친다.

 아동의 성 정체성의 발달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6세 또는 7세쯤 되면 대부분의 아동은 '성 항구성'을 얻게 되고 10세 쯤 되면 '성 지향성'이 확립되어 고정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한 이분법화된 성역할 중비은 시작되고 이후 성인이 된 남성과 여성은 성 고정관념화 된 성향으로 나타나 자신들을 구속한다.

 

 >>이 부분 짱 좋은데..!! 출처가 없네

 

 

 미디어문화는 적절한 역할 모델 이미지, 성별 행동, 스타일과 의복 이미지, 그리고 현대인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오늘날 정체성은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모델과 이상형을 제공하는 미디어 이미지들에 의해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Kellner, 2003:444) 따라서 미디어는 우리 성 정체성 발달과 표현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주디스 로버가 정의 ↓

 

 

29

 

'젠더는 반복되는 신체의 양시고하이며, 또 아주 섬세한 조절의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반복행위이다. 그리고 이는 곧 존재의 자연성이나 실체의 현상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공고히 하는 행위이다'

 

 거브너는 미디어 메시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인간은 문화개발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권력의 유지 목적을 지니고 있는 '미디어'의 영향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남성 지향적인 미디어는 결국 남성의 권력 유지를 위해 여성에 대한 성차별로 이어지게 되고 여성을 상품화하고 소비대상으로 인식하여 출산과 가사 노동이 담당하는 경제적 역할에 대한 논의에서는 남성과 아이들의 몸에 대한 중요한 봉사자로서의 여성의 위치를 강조한다.(Oakley, 1974)

 

 

 

2-3-2 미디어에서의 페미니즘

 

 여성은 이탈자거나 남성중심의 담론체계에 통합되는 이중성을 지니는 성으로 타자화, 주변인, 이탈자화 되어 있으며, 여성의체제 순응적 성향은 여성이 지배적인 가치체계 안에서 남성적인 기준과 시선을 내면화했기 때문이라고 Laura Mulvey는 이야기 하고 있다. 여성은 가부장적, 남근 이성 중심적 사회에서 한번도 완전한 동일성(idenyity)를 이룬 적 없는 '결핍'에 의해 구성된 부분이고, 파편화된 정체성의 다중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다중적 정체성, 흔들리고 불안정한 주체성이 현실에 수동적이거나 순응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다중적

 

 

 

 

 

 

 

 

'가부장제' .... 미디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 메시지화

 

 몸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존재양식 ... 페미니스트들은 성차의 존재론적 근거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여자'와 '남자', '여성'과 '남성' 그리고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란 용어자체의 타당성을 문제시 삼는데 기여해 왔다.

 

 페미니스트들은 젠더 불평등의 원인을 설명하고 남성중심적 사회에 대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이론을 발전시켰다. 앞서 말했듯 오늘의 성, 젠더, 섹슈얼리티는 복수화, 다중적이 되고 있어 구분이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서구 사회는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젠더로 이분법화하여 여전히 성별화된 사회질서를 생산함으로써 차별화되어 남성 중심적 사회유지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3. 미디어 상에서의 여성모델과 남성모델

 

 자기 자신을 모델로 기호화하여 개성화, '소비' 행위를 강화 ..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모델로 기호화하여 '소비'하고, 이 기호화 과정에서 여성적 모델과 남성적 모델의 분리가 탄생한다. 즉 구조적 대립한다. 이때 소비의 관점에서 남성적 모델보다 여성적 모델이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들리야르는 이야기하면서 그 이유는 새로운 윤리를 유도하는 도식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두 모델의 구조적 대립은 '사회적 우월'이란 관점에서는 남성적 모델리 여성적 모델을 선택하는 '미덕'의 주체이며 여성적 모델은 파생적이고 대리적인 가치로 나타난다고 말한다(보드리야르, 2002:130~1333, 195~196)

 

 

젠더 없는 캐릭터(무성)와 동성애적 캐릭터의 많은 양산과 유관하다.

 

 

 

 

 

 

 

 

>>여기 출처 나온닷!!

 

 유아 TV 프로그램에 나타난 선행 연구를 보면 등장인물의 남녀의 성비는 현저하게 남성 등장이눔ㄹ이 많았다. 그러나 주역, 조역, 주변인물의 비율은 남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우정완, 2000 : 김희정, 2002:17) 만화영화에 대한 연구를 보면 등장인물들의 남녀의 성비는 현격하게 남성 등장인물이 많았다. ... 만화영화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고 전문직이며 중요한 직업에 분포하고 있으며, 여성은 그렇지 못한 직종에서 순종적이고 희생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박지연, 2000 ; 김희정, 2002:17) 이렇듯 남성과 여성 간에 뚜렷한 성역할 편견을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애니메이션을 통한 아동의 성 정체성 영향연구는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서 선행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은 실제 현실을 반영하거나 기록하지 않지만 매체 특유의 지시적 기능에 의해 당시 대중사회의 약호와 관습, 신화, 이데올로기에 의해 현실의 '영상(image)'을 구성하고 '다시 제시'한다.

 

 

 

>>헐.. 이 부분 전전 문단에도 들어가 있어.. 2번 들어가 있음...

 

 

이데올로기 개념을 이론화 시키고자 한 알튀세르는 우리가 재현(신화, 개념, 사상, 이미지)의 차원에서 실제의 조건과 우리 자신의 관계를 유지해 가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그 관계는 실제적이기도 하고 또 가상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는 지배계층과 피지배 계층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이데올로기는 피지배 계층에서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계층에게도 착취와 억압이 실은 그와는 전혀 다른 무엇, 즉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행위임을 확신시켜 준다. 알튀세르에 있어 이데올로기는 닫힌 체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데올로기는 대답할 수 있는 문제만 제기한다(Storey, 2001:134~135)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 개념은 계급투쟁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 연구에서도 중요하다. 이데올로기적 신념을 통해서 사회의 '현실'은 구성되고 유지되며 주체는 자기 동일성을 견지하게 되는데 이데올로기는 집단적 믿음의 체계뿐만 아니라 주체의 자기 동일성과 무의식적 욕망을 건드려야 한다(김소영(편), 1995:14~15)

 

 

 

 

 

 

>>우와 이 부분 개멋지다!!!!! 언어 및 문자 커뮤니케이션의 위력..

 

 

 

 

>> 신화 .. 이데올로기

 

 

 

 

>>이 틀을 그대로 쓰면 안 되겠지만... 앞 논의에서 역할 형태 색채 어휘 설명하고 이런 분석표로 정리하는 시도는 좋은 듯

 

 

 

<<두 작품에 한정

 

 

 

 

 

 

 

 

 결론

 

 아동용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남성과 여성 간에 뚜렷한 성적 편견이 재현되고 있음...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가 살아남을 수 있는 특권의 미디어인 TV를 통해 남성우월의 보수적인 젠더양식을 생산해내고 있다.

 따라서 성 고정관념화 되어 이분법화된 젠더표현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되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보여지는 상태 그대로 인식되고 수용하는 아동들에게 있어 지배계급인 '남성' 편향적인 젠더표현의 사회적 훈련이 예상된다.

 

 현실을 해체하고 상상의 장르인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사회교육매체로서 창조성에 영향을 주어 개념적이고 모방적인 행동을 야기 시키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의 한계 및 제언

 

 움직임의 표현과 관련된 젠더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 아쉬움

 

>> '젠더' 정체성 문제에서 이게 중요한 게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