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페미니즘 시대의 푸코와 페미니즘
- 서인숙 (영화연구,
Vol.-
No.14, [1998])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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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크린은 바로 라깡의 거울과 유사한 기능을 하므로서 관객을 주체로서 구성한다는 것이다. .... 관객에게 다른 어떤 형태 보다도 영화가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유년기로 퇴행하고자 하는 관객의 무의식적 욕망을 영화가 제공해주기 때문. 무의식적 욕망 투사
>> 앞 부분 라깡 프로이트 얘기 하면서 시작
미셸 푸코의 권력이론은 언어와 권력의 관계에 좀 더 긍정적인 견해
푸코의 이론은 남근중심적인 담론의 힘이 절대적이라는 정신분석학적 시각에 반기를 들 수 있는 전복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푸코에게 권력과 담론은 모호하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고 변화와 저항 또한 가능하다.
푸코가 의미하는 권력은 하나의 제도나 구조도 아니고 특정집단에 예속되어 있는 권세도 아닌 "사회 속에 퍼져 있는 세력관계"
사회적 주도관(hegemony)
푸코가 지적했듯 권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역사를 통해 이용한 형태 중의 하나가 바로 지식
3. 저항과 담론의 기능
푸코의 이론이 단순히 권력에 관한 것에 국한된 획일적인 사고였다면 페미니스트들이 결코 그의 사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
푸코의 권력이론이 품고 있는 가치가 권력의 유동성과 다양성을 밝힌데도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권력에 대항하는 저항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항상 열려있는 실증적인 학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페미니스트적 주목 집중
지배 담론은 권력과 저항의 충돌에 따라 계속적으로 도전 받으면서 대항담론을 생샌하내고 확산시킨다는 것
"어떤 사회든 담론의 생산을 통제하고, 선별하고, 조직화하고, 나아가 재분배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존재한다."
12) 미셸푸코, 이정우 해설, 담화의 질서, 샛길, 1997, p.13
푸코의 이런 관점에서 페미니즘 담론은 여성성에 대한 주체적이며 지배적인 담론을 생산하려고 한다. 하지만 여성적 담론은 남성지배의 권력과 갈등을 겪게 된다. 페미니즘 담론이 제도화된 권력의 뒷받침이 없어 페미니즘적 지식을 제도적으로 실천시킬 힘은 없더라도 적어도 여성 개인이 남성의 지배적인 위치에 저항할 수 있는 담론적 공간을 제공할 수는 있을 것이다.
섹슈얼리티가 지배계층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논문 좋은듯 나중에 다시 정독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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