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 시공간 개념을 변형시키며 기존의 선형성에 대한 총체적 재인식을 촉구하는 전자문서와 하이퍼텍스트의 발현은 활자화된 책과 글쓰기-읽기의 일방적 소통구조를 거부하는 야우스.이저의 수용미학, 크리스테바의 간텍스트성, 바흐친의 다성성, 데리다의 차연, 들뢰즈의 리좀 구상에서 갈구된 유목민적 이상을 실현하는 셈이다.
자유로운 연결과 역연결이 실행되는 무한공간이자 증식적으로 구성되는 전일적 처리형식으로서의 하이퍼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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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논문이다(특히 하이퍼텍스트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나중에 다시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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