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라캉의 욕망이론 관점에서 본 관음증에 대한 시각적 해석에 관한 연구
-정신분석학에 기초한 패션 진(jeans) 영상광고를 중심으로-
Study in Sexuality Voyeurism from Desire Theory of Jacqueslacan
-Based on Psychoanalysis, Fashion Jeans Video Advertising-
주저자 : 노현지 (Nho, hyunji)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hjplayground@naver.com
공동저자 : 이용일 (Lee, Yongil)
(주)늘 새로운 생각
■
관음적인 소재는 영상매체에 많이 보여 지고 소비자들도
원하고 있다. 특히 과거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이나 가상
결혼한 연예인 커플들을 제 3자의 시선으로 훔쳐보는 기
법 등은 연예프로그램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스타들의 행적을 끝까지 취재하는 파파라치나 네티즌 수
사대에 의해 스타들이 사생활이 사회에 드러나는 사건들
을 보면 관음증적인 훔쳐보기는 더 이상 비뚤어진 관음증
양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여 지고 있는 현실이다.
>>말이 이상.. 비뚤어진 관음증 ~ 보여지지 않고.. (다른 의미를 더 함의) 이런 식 아닌가?
특히 한국인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주위의 시선, 타인의 삶을 동경 또는 의식하며 살
아간다.
본 연구에서 메시지의 제작 의도와 기호화, 제작된 메시
지의 의미 분석의 해독을 위해 자크 라캉의 욕망이론을
바탕으로 연구를 에로티시즘표현에서 관음증을 중심으로
패션 진(jeans)브랜드 아르마니 광고를 분석하고자 한다.
>>갑자기 왜 점핑..
라캉은 인간의 욕망(desir)을 욕구(besoin)와 구분하고 요
구(denamde)와도 구분하였다. 욕구는 생리적인 성격을
가진 특정 대상을 겨냥한 것으로, 욕망은 욕망하는 대상
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바뀔 수 있으며 욕망을 환유라고
하였다. 즉 욕망하는 대상은 실재처럼 보이지만 허구에
불가하다는 것이다. 대상을 실재라고 믿는 과정이 상상계
이면서 그 대상을 얻는 순간이 상징계이다.
>>오오 라캉이 그랬구나~~
표 1> 라캉의 공식
S◇a공식에서 S는 주체이고 a는 주체로 하여금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허구, 욕망의 대상이다. ◇는 대상이 주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못한다는 결핍으로 이는 실재계의 틈
새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서 주체의 욕망을 충족시킬 것
처럼 보이는 대상이 단계가 은유이고 충족시키지 못하고
다음 대상이 있는 단계가 환유이다. 즉, 욕망 역시 언어와
무의식처럼 은유와 환유로 구조되어 있다. 여기에서 $는
거세된 자아를 나타내는데, 라캉의 이론에 의하면 오디푸
스 콤플렉스를 거쳐 ‘아버지의 법’을 인식하게 되는 상징
계로 들어선 자아를 가리킨다.
이러한 욕망 충족의 결핍과 부재, 끊임없는 연쇄 고리는
완선한 충족 없이 항상 새로운 것, 다음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간의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과 동인
된다.2)
>>대상 a 말로만 들었는데 대충 이런 거였군~~~
2-1-1. 시선과 응시
시각영역에서 응시는 외부에 존재함으로서 나를 결정하며
그때 주체는 보여 지는 그림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주체
가 시각의 영역에 편입될 때 나타나는 기능으로 라캉은
응시를 빛을 구체화 하고 나를 사진 찍는 도구라 할 수
있다고 한다.3)
욕망의 원인으로 나타난 대상 a는 라캉의 관점으로 시각
의 장에서 주체와 타자의 관계를 불균형이라 하였다.
시각의 수준에서 인식론적 주체로 설명하자면 시각의 출
발점은 주체, 즉 ‘나는 본다.’이다. 반면 시각적 장에선 응
시가 바깥에 있으며 나는 응시된다는 것 즉 나는 그림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리비도적 주체의 경우 출발점은
주체의 시각이 아니라 그에 앞에 서 존재하는 타자의 시
각, 소위 ‘응시’이다. 라캉은 시선과 응시의 분리로 나는
타자의 눈을 볼 수 있지만, 그가 나를 ‘어디서부터 바라보
는지를’ 알 수 없다. 내가 바라보던 타자의 시선, 이것이
바로 타자의 시선, 나의 욕망의 대상으로서 바라보던 타
>> ???? 어려웡
각주 3)은 아예 재인용인데... 이래도 되나
3. 관음증
관음증은 호기심에 따른 성적 환상을 훔쳐보기 등의 기법
으로 자신은 드러나지 않은 채 타인보다 우위적 위치에
있어서 타인을 보며 느끼는 안정적 심리라고 볼 수 있다.
시각적 장과 관련해 도착증(algolagnia)은 타자의 장소에
응시를 위치시키고 그 응시를 현실화하게 됨으로써 타자
의 결여를 보정하는 주체의 전략이다. 노출증은 타자의
바라봄을 유인하는 포지션이라면 관음증은 스스로 타자의
바라봄 그 자체가 되는 포지션이다.
>>우왓.. 다 못 알아듣겠지만 뭔가 재밌다 관음증!
3-1. 관음증의 정의 및 역사
>>우와 이 부분도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
3-1-1. 욕망
조르주 바타이유(George Bataille)는 욕망하는 대상의 소
유는 우리로 하여금 죽지 않은 채 극단에 이른 느낌을 해
준다 하였다. 욕망의 대상과 욕망의 내면성을 일치하며
대상의 선택은 언제나 주체의 개인적 취향에 좌우 된다.5)
>>우왓 바타이유 하이여?
이 두 가지 심리는 한사라마에 공
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관음증은 남성, 노출증은 여
성에게 나타난다고 이와 관련된 책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오타 '한사라마'
으읭 근데 진짜 남/녀 차 있어?
관음증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는 행위이다. 어떤 대상을
욕망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은 그 대상의 내적 성질이 아
니라 타자로부터 욕망된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이다
>>욕망과 관음증
3-2 .광고와 섹슈얼리티 관음증
미디어란 대중의 관음증과 매체의 노출증의 결합을 통해
작동한다.8)
매스미디어의 범람으로 개인의 가치보다 상업적인 가치가
우선시되고, 인간의 성(性)마저도 상술로 이용되는 현실이
다. 인간의 신체는 더 이상 인격체, 이성적 존재 등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성적 판타지를 펼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보일 뿐이다.9)
관음증 관점은 환상과 욕망을 시각적으로 자극시키는 매
개체가 되어 특히 영상 매체 속에서 상징적인 기호로 소
비자들은 인식하게 된다.
관음증 모티브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몰래 바라보
는 시선 또는 그 장면은 언제나 사람들의 심리가 자극되
며 흥미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몰래 훔쳐본다.’는 상황
적 특성 때문에 무의식적이라도 ‘들키면 어쩌지’하는 긴장
감이 내포되어 있어서 정지된 인쇄 광고에서 조차도 관음
증은 발생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음 보게 될 장면을
연상하며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즐기기 때문에 관음적인
장면, 훔쳐보기 시선을 광고에서 자주 연출되고 있다.
>>커헑
보드리야르에 의하면 “응답을 영원히 금하는 것, 모든 교
환 과정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대중매체의 “최종적
정의”라 언급하였다.10)
>>요새도 이럴까????
>>오 분석 예시들 재밌는듯
이렇게 컨셉 잡고 텍스트 모으는 것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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