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소설은 사소설의 일종
사소설과 심경소설의 거리측정에 있어서 (...) <진정한 의미의 『사소설』은 동시에 『심경소설』이어야 한다>고 했으며, (...) 풍속소설론에서 근대리얼리즘의 발생과정에 있어 (...) 심경소설이라고 불리워지는 독자적인 산문시로까지 성숙되어 갔다고 평하고 있다.
사소설의 2분법(조화형과 파멸형)
조화형 사소설을 심경소설이라고 이론화함으로써 이후의 정설로 다져졌다.
<<한국 사소설 양상
<조선문인보국회>에 불가항력적으로 끌려드는 문인들의 모습과 사소설이라는 경험적 서사체의 성격을 지닌 실명문인들이 (소설 속에)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양상은) 당시의 국민문학이나 황도문학의 주변에 있는 부일문학인이 아니라, 굴욕의 설움과 인내의 길을..
>>이거 다른 사소설도 이럼?
>>헐 문단탄압;;;; 그랬었구나
사소설이 이렇게 나오게 됨
>>사화회된 나
>>사소설의 출발
일본문학의 가장 중심적인 전통은 역사와 유리된 개인의 내면을 천착하는 사소설적 경향이다. 이는 19세기말 일본의 근대문학이 싹트기 시작할 무렵 메이지유신과 함께 대두한 군국주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전체주의 아래서 작가들은 시대에 동원되거나 외면하는 양자택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대부분은 시대에 등을 돌렸다. 자의식에 대한 병적인 집착과 해부학적인 성에 대한 탐닉은 그들에게 발언의 형식이었고, 싸움의 방식이었다. 작가들은 전체주의를 의식하며 그에 버금가는 엄격함을 가지고 심리와 성에 몰두했던 것이다.
>> 마지막 문단 흥미로움
개인문제를 보편적인 인간문제로 확장하는데 성공
사소설적 전통에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아 세계공통의 경향을 갖는 신세대적 취향을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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