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왜

영화 <조커>의 진짜 위협은 눈에 띄는 곳에(in plain sight) 숨어있다. - 뉴욕타임즈 기사

snachild 2019. 10. 13. 23:29

https://www.nytimes.com/2019/10/09/movies/joker-movie-controversy.html#click=https://t.co/zNzn1gTLbh



영화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 정신병, 혹은 사회에서의 계급 갈등이었다.

그러나 그보다는 백인성(whiteness)에 대해서 우연히, 뜻하지 않게(accidentally) 말하고 있는 것이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기사는 커>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커>가 지난주에 개봉하기 전, 많은 사람들은

살인하는 악당이 총기 난사범이나 인셀 위협에 관한 뉴스 스토리에 반향을 일으킬 것인가

조커는 흥행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난 우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의 핵심은 정신적으로 아픈 외톨이다.


영화는 많은 백인 남성이 그들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환상을 보여주며, 그 지위가 부정될 때 폭력성이 결과로 나올 수 있음도 보여준다.


조커가 백인 남성이라는 사실은 여오하 플롯의 중심에 있다. 1981년, 고담 시에서 정체불명의 정신병을 겪고 있는 아서 플렉이 흑인 남성이었다면, 그는 노숙자가 될 것이었고, 눈에 띄지도 않을 것이다. 플렉의 상황에 있는 흑인들은 사회로부터 버려지고, 길거리나 교도소에 끝난다. - 많은 연구들이 보여주듯-



플렉처럼 행동하는 흑인이라면, 애초에 토크쇼에서 생방까지 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영화 마지막의 대화 장면이 있은 다음, 그의 피 묻는 발자국은 그가 아캄 시의 의사 또한 죽였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