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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비문학대계』(개정증보) 설화 분류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 / 김혜정

snachild 2016. 1. 14. 14:01

『한국구비문학대계』(개정증보) 설화 분류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
- 설화 결과물 사례 검토를 중심으로

민속연구 28, 2014.02, 261-298 (38 pages)


한국설화유형분류표는 ‘1. 이기고 지기’, ‘2. 알고 모르
기’, ‘3. 속이고 속기’, ‘4. 바르고 그르기’, ‘5. 움직이고 멈추기’, ‘6. 오고 가기’, ‘7. 잘되고 못되기’, ‘8. 잇고 자르기’ 등과 같이 다소 난해한 용어로 설화를 8가지로 대분류하고 있다.


설화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대분류하는
3분류체계,7) 민담을 동(식)물담, 신이담, 일반담, 소화, 형식담으로 분류하는
5분류체계8) 등의 분류안


Antti Aarne․Stith Thompson, The types of Folktales : A classification and Bibliography(FF
Communications No.184), Helsinki : Suomalainen Tiedeakate mia Academia Scientiarum
Fennica, 1973; Hans-Jörg Uther, The types of Folktales : A classification and Bibliography(FF
Communications No.284), Helsinki : Suomalainen Tiedeakate mia Academia Scientiarum
Fennica, 2011. 이 분류체계에서는 민담을 동물담, 요정담, 종교담, 사실담, 바보와 거
인(악마)담, 일화 및 소담, 형식담으로 분류하고 있다.